국내외 여름 휴가 여행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 ▲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, ▲물과 음식을 안전하게 먹기, ▲모기 물리지 않기
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름 휴가 여행을 하다 보면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17일 여름 휴가기간 동안 조심해야 할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수칙을를 발표하였습니다.
자료에 따르면 여름에는 △물과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△모기와 진드기에 물리거나 △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
우리나라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
○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이질, 병원성 대장균감염증
○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감염증
○ 냉각탑,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
○ 야외에서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 또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, 일본뇌염
해외 여행에서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
○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콜레라, 세균성이질, 장티푸스 등
○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뎅기열, 지카바이러스 감염증, 치쿤구니야열 등
○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(AI),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) 등 호흡기감염병 등
여름철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
수인성․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방법
수인성․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, ②음식 익혀먹기, ③물은 끓여마시기, ④채소․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, ⑤위생적으로 조리하기, ⑥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와 같은 6대 수칙을 지키는 습관을 가집니다.
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
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,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*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어야 합니다.
※ 간경화 등 간에 질환이 있는 경우, 알콜중독자,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,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, 악성종양, 재생불량성 빈혈, 백혈병환자, 장기이식환자, 면역결핍환자
모기 회피 방법
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,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며, 외출 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, 모기기피제를 사용합니다.
해외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방법
여름철 주요 감염병의 특성
❍ 콜레라
감염경로
▫오염된 물(지하수 및 음용수 등)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
▫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
잠 복 기
▫수시간∼5일(보통 2∼3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처음에는 복통 및 발열이 없이 수양성 설사와 구토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
▫심한 탈수 등으로저혈량성 쇼크 등
▫무증상 감염이 많으며, 5-10% 정도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
예방
▫일반적 예방
–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– 안전한 음식 섭취 : 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 마시기
– 위생적인 조리하기
▫예방접종
– 콜레라 유행 또는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권고함
– 경구용 사백신 (기초접종 2회, 추가접종)
※ 일부 국가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요구(필요시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 가능)
❍ 장티푸스
감염경로
▫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
잠 복 기
▫3일∼60일(평균 8∼14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, 두통, 복통, 설사나 변비, 상대적 서맥, 피부발진(장미진), 간・비장종대 등 나타남
▫치료하지 않을 경우 4주 내지 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음
▫3∼4주 후 위・장출혈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 가능
▫환자의 2∼5%는 대․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영구보균자가 됨 : 대개 담도계 이상
예방
▫일반적 예방
–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– 안전한 음식 섭취 : 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 마시기
– 위생적인 조리하기
▫예방접종
– 주사용 Vi 다당 백신:5세 이상에서 사용, 0.5 mL 1회 피하 또는 근육주사.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(적어도 노출 예상 시점 2주 전에 접종)
※ 2∼5세의 경우 역학적 배경과 노출될 위험을 감안하여 결정
❍ 파라티푸스
감염경로
▫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전파됨
잠 복 기
▫1일∼10일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발열이 지속되면서 오한, 두통, 복통, 설사나 변비, 상대적 서맥 등 장티푸스와 증상이 비슷하나 경미함
▫2-5%는 대・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됨
예방
▫일반적 예방
–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– 안전한 음식 섭취 : 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 마시기
– 위생적인 조리하기
❍ 세균성이질
감염경로
▫식수, 식품을 매개로 전파
▫매우 적은 양(10∼100개)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⋅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
▫가족내 2차 발병률은 10%∼40% 정도로 높음
잠 복 기
▫12시간∼7일(평균 1∼4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고열, 구역질, 구토, 경련성 복통, 설사(혈변, 점액변), 잔변감
▫경증의 경우, 증상은 4∼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
▫S. dysenteriae가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, S. flexneri, S. sonnei로 갈수록 임상증상이 약해짐
예방
▫일반적 예방
–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– 안전한 음식 섭취 : 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 마시기
– 위생적인 조리하기
❍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
감염경로
▫식수, 식품을 매개로 전파
▫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-사람간 전파도 중요
잠 복 기
▫2∼10일(평균 3∼4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발열, 오심, 구토, 심한 경련성 복통
▫설사는 경증,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
▫용혈성 빈혈, 혈소판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판감소증 자반,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함
▫증상은 5∼7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
예방
▫일반적 예방
– 개인위생 및 철저한 환경위생(철저한 손씻기, 안전한 음식물 섭취)
–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, 야채류는 청결한 물로 잘 씻어 섭취
❍ A형간염
감염경로
▫ʻ분변-경구ʼ 경로로 직접 전파
▫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
▫주사기를 통한 감염(습관성 약물 중독자)이나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
▫성접촉을 통한 감염
잠 복 기
▫15∼50일(평균28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발열, 식욕감퇴, 구역, 구토, 암갈색 소변, 권태감, 식욕부진, 복부 불쾌감, 황달 등
▫6세 미만 소아에서 대부분 무증상(70%)이고, 약 10%에서 황달이 발생하나, 연령이 높아질수록 70% 이상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
▫수주∼수개월 후 대부분 회복하며,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 않음
예방
▫일반적 예방
–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– 안전한 음식 섭취 : 음식 익혀먹기, 물 끓여 마시기
– 위생적인 조리하기
▫예방 접종
– 대상 :12∼23개월의 모든 소아,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, 환자의 밀접접촉자,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
– 6∼1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 주사
❍ 비브리오패혈증
감염경로
▫섭취 :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
▫접촉 :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
잠 복 기
▫20∼48시간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임상경과가 빠름(치사율 : 50% 이상)
– 발열 :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생
– 저혈압, 쇼크
– 혈소판감소, 파종성혈관내응고(DIC)
– 특징적 피부병변 : 수포성 괴사
▫피부병변 : 주로 하지에서 시작. 발진,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,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
예방
▫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함
– 고위험군 : 간질환자(만성간염, 간경화, 간암), 알코올 중독자, 면역저하 환자 등
▫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함
▫어패류는 가급적 5℃ 이하로 저온 보관, 85℃ 이상 가열처리
▫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
▫어패류를 요리한 도마, 칼 등은 소독 후 사용
❍ 레지오넬라증
감염경로
▫오염된 물(냉각탑 수 등) 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됨
– 주요 감염원은 냉각탑수, 온천, 사우나, 건물의 수계시설, 가습기, 호흡기 치료기기 등과 같은 인공수계시설의 오염된 물
▫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음
잠 복 기
▫레지오넬라 폐렴 : 2~10일
▫폰티악 열 : 5시간∼3일 (대부분 24∼48시간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레지오넬라 폐렴
– 두통, 근육통, 허약감, 고열, 오한 등 비특이적 증상(다른 원인균과 감별 어려움)
– 마른기침, 복통, 설사 등이 동반됨
–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, 치명률은 5∼10%
▫폰티악 열 : 짧은 잠복기의 급성 발열성 질환. 특별한 치료 없이 2∼5일 내 회복
예방
▫냉각탑, 사우나, 급수시설 등 인공수계시설의 청소 및 소독 관리
▫고위험 환자가 입원 시설 등에서는 환경배양검사 등 고려
❍ 쯔쯔가무시증
감염경로
▫감염된 털진드기 유충(chigger)이 사람을 물어 전파됨
– 주요 매개체 : 대잎털진드기(Leptotrombidium pallidum), 활순털진드기(L. scutellare)
잠 복 기
▫평균 10∼12일(6일∼21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는 급성 발열질환
– 주요 증상 : 발열, 가피(eschar), 반점상 발진, 림프절종대
– 심한 두통, 발열,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며 감기와 유사
– 발병 3-7일 후 몸통․사지에 반점상 발진이 나타나 1-2주일 후 소실
– 국소성 또는 전신성림프절 종대와 비장 비대를 보임
▫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이 특징(진단에 중요한 임상소견)
– 팬티 속, 겨드랑이, 오금 등 피부고 겹치고 습한 부위에서 잘 발견됨
▫소화기, 호흡기, 중추신경계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
예방
▫위험환경노출 회피 : 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
–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, 옷을 벗어두지 않기
– 작업 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,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
–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, 작업복, 속옷, 양말 등을 세탁하기
❍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
감염경로
▫주로 SFTS virus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, 환자 혈액 및 체액에 대한 직접적 노출에 따른 전파 가능성 존재
▫주요 매개체 : 작은소피참진드기(Haemaphysalis longicornis)
▫사람간 전파 보고됨
– 직접적 환자 혈액 및 체액 노출에 따른 전파 가능성 존재함
잠 복 기
▫6-14일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38℃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(오심‧구토, 설사, 식욕부진 등)이 주증상임
▫출혈성 소인, 다발성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함
– 혈소판‧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(혈뇨, 혈변 등) 발생
– 피로감, 근육통, 말어눌‧경련‧의식저하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 동반
– 다발성장기부전 동반 가능
▫주요 검사소견
–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
– 혈청효소 이상 : AST, ALT, LDH, CK 상승
예방
▫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
▫야외활동 시
–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, 눕지 않기
–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
– 돗자리 사용, 사용 후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기
–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
▫야외활동 후
– 옷을 털고 세탁하기, 샤워‧목욕하기
–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
▫환자 혈액 및 체액에 대한 직접적 노출 주의
❍ 말라리아
감염경로
▫얼룩날개모기의 암컷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
▫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
▫사람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음
잠 복 기
▫삼일열말라리아 : 단기잠복기(7∼20일), 장기잠복기(9∼10개월)
▫열대열말라리아 : 7∼14일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서서히 발생하는 발열과 권태감이 초기 증상
▫오한, 발열,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남(주기적 발열). 하지만 열대열말라리아의 경우 발열이 주기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음
▫중증 환자에서는 황달, 혈액응고장애, 신부전, 간부전, 쇼크, 의식장애‧섬망‧혼수 등의 급성 뇌증이 발생
▫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
예방
▫환자를 조기 발견, 치료하여 감염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
▫모기기피 및 예방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
※예방적 화학요법
⋅클로로퀸 감수성 지역 여행 시: 클로로퀸(여행 1주일 전∼귀국 후 4주간, 주1회)
⋅클로로퀸 내성 지역 여행 시: 메플로퀸(여행 2주일 전∼귀국 후 4주간, 주1회)
⋅메플로퀸 내성 지역 여행 시: 아토바쿠온-프로구아닐(여행 1∼2일 전∼귀국 후 1주일까지, 매일)
※모기노출 방지
⋅방충망, 모기장 사용
⋅긴 소매, 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 최소화
⋅주로 모기가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 자제
❍ 뎅기열
감염경로
▫주요 매개체 : 이집트숲모기(Aedes aegypti), 흰줄숲모기(Aedes albopictus)
– 주로 낮에 흡혈. 우리나라에는 흰줄숲모기가 서식하고 있으나,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된 적 없음
잠 복 기
▫평균 4∼7일(3∼14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질병의 경과가 다양하며,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감염자가 70∼80%
▫급성 발열성 질환
– 주요 증상 : 갑작스런 고열, 두통, 근육통, 관절통, 백혈구감소증, 혈소판감소증, 출혈 등
▫중증 뎅기열(뎅기출혈열, 뎅기쇼크증후군 등)
– 성인보다 소아에서 주로 발생
– 경고 징후 : 심한 복통, 지속되는 구토, 빠른 호흡, 잇몸 출혈, 피로, 안절부절 못함, 피가 섞인 구토 등
– 이전에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자가 다른 혈청형에 재감염 되면 중증 뎅기열로 진행하기 쉬움
– 혈장유출, 체액저류, 호흡곤란, 심한 출혈, 장기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함
예방
▫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
※모기접촉을 미연에 방지
⋅방충망, 모기장, 기피제 사용
⋅긴 소매, 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 최소화
❍ 치쿤구니야열
감염경로
▫치쿤구니야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됨
– 바이러스 보유 숙주: 원숭이나 설치류, 조류 등 야생동물
▫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감염자의 혈액을 다루는 과정에서 전파된 사례가 프랑스에서 보고된 적 있음
잠 복 기
▫평균 3∼7일(2∼12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갑자기 시작된 열, 두통, 피로, 오심, 구토, 근육통, 발진, 관절통 등
▫뇌수막염, 길랑-바레 증후군, 마비 등 신경학적 질병과 심근염, 간염 등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음
▫사망률: 극히 낮음
예방
▫모기 기피제, 긴소매 옷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함
❍ 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)
감염경로
▫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접촉, 낙타유 섭취, 또는 확진자와의 (직, 간접)접촉을 통함(비말감염)
잠 복 기
▫5일(2∼14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(기침, 호흡곤란 등)이 나타나며, 설사,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관찰됨
▫림프구감소증, 혈소판감소증이 흔히 관찰됨
▫사망률: 기저질환 혹은 면역기능저하자의 예후가 불량하며 치명률은 20∼46 %
예방
▫손씻기,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
▫중동지역 여행자 권고
– 낙타 접촉 자제,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자제,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, 호흡기 증상자와의 밀접한 접촉 자제
–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연락
❍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(H7N9)
감염경로
▫대부분의 인체감염사례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(닭, 오리, 칠면조 등)와의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
▫(손 → 눈·코·입 접촉, 먼지 → 호흡기)
잠 복 기
▫2~7일(최대 10일)
주요증상
및 임상경과
▫38℃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, 두통, 근육통,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, 객담,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
예방
▫손씻기, 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 준수
▫중국 등 발생지역 여행자 권고
– 중국 여행 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 자제 권고
– 중국에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연락
출처 : 질병관리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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